요즘 즐겨보는 유튜브에 텃밭에서 기른 식물로 요리 하는 장면을 보고
일회용 컵을 갑자기 화분으로 쓰고 싶어졌어요!
수확? 가능한 식물을 키우면 더 재밌게 키울 수 있을것 같아서
첫 도전으로 바질을 키워보기로 했어요.
다이소에 바질 씨앗 사러 갔다가
충동적으로 추가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패키지 내용물이 약봉지 처럼 생겼어요 ㅋㅋ
뒤에 친절하게 설명이 나와 있지만
성격이 급한 저는.. 그냥 대충 흩뿌려 주었습니다.
물을 넉넉하게 줍니다.
그리고 싹이 자랄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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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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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싹이 났어요!!!
보통 일주일이면 싹이 난다고 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싹이 안나길래
대충 뿌려서 망한건가...? 했는데
아니었어요!!!
자세히 보니 흙 속에 파묻혀 자라는 것들도 있고
없던 푸른..곰팡이? 처럼 생긴 알 수 없는 무엇인가가 생겨
좀 더 넓은 통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무럭무럭 자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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